< 밀리의 서재 >

미디어 아트
2022 

팀프로젝트 
안지수 , 김채령, 유지율

지식을 사유하는 것을 좋아하고 여가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MZ세대에 있어, 독서는 더이상 단순한 글자읽기의 역할을 넘어 취미와 문화생활, 더 나아가 책을 읽는 사람들끼리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고 나누는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달라진 독서의 흐름에 맞추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독서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서비스 '밀리의 서재'는 최근 한국 E-book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며 젊은이들의 독서생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인쇄물이었고, 부동하는 매체였던 책은 최근 디지털과 결합하며 미디어 잡지, 구현동화 등 다양한 형태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밀리의 서재는 이전의 출판물의 활자책 현상을 유지하면서도, 오디오북, 챗북과 같은 새로운 방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밀리의 서재의 '가상세계 독서'라는 특성을 예술적인 방식으로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브랜드 선정에서 '밀리의 서재' 를 미디어아트라는 방식으로 풀어보고자 하였습니다.  






< ミリの書斎 >

メディアアート
2022

チームプロジェクト
安智秀、キム·チェリョン、ユ·ジユル

知識を私有することが好きで余暇時間を生産的な生活が好きなMZ世代において、読書はこれ以上単純な文字読みの役割を越えて趣味と文化生活、さらに本を読む人同士が自分の好みを見せて分かち合うコミュニティの役割を遂行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以前とは変わった読書の流れに合わせて、より軽い気持ちで読書を享受できるように製作されたサービス「ミリの書斎」は最近、韓国電子書籍市場で1位を維持し、若者の読書生活の先頭に立っています。
以前は印刷物であり、浮動するメディアだった本は最近デジタルと結合し、メディア雑誌、具現童話など多様な形態で広がっています。 それでもミリーの書斎は以前の出版物の活字本現象を維持しながらも、オーディオブック、チャットブックのような新しい方式を通じて観客に接近しています。  
私たちはそのようなミリの書斎の「仮想世界読書」という特性を芸術的な方向で提示できると判断し、ブランド選定で「ミリの書斎」をメディアアートという方式で解いてみようとしました。
Production Details


Exhibition Display

커다란 책장으로 이루어진 스크린에는, 관객들은 준비된 세가지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가 운영하는 서비스 '챗북'의 형식을 빌어 관객들을 환영하고, 책장에 비어있는 한 칸에 책을 밀어넣으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라이프, sf소설, 추리소설로 이루어진 각각의 시리즈는 책장안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관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관객들은 준비되어있는 소파에 앉아 작품을 즐기고, 새로운 책들을 넣어보면서 디지털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観客は大きな本棚からなるスクリーンに用意された3つの物語を鑑賞することができます。 「ミリの書斎」が運営するサービス「チャットブック」の形式を使って観客を歓迎し、本棚に空いている一マスに本を押し込めば映像が再生されます。 ライフ、SF小説、推理小説からなるそれぞれのシリーズは、本棚の中を自由に行き来しながら観客に視覚的楽しさを与えます。
観客は用意されているソファーに座って作品を楽しみながら、新しい本を入れてみながらデジタル読書に対する興味を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



How to play

작품 앞에 도착하면, 우측에 준비된 책장에서 보라색 책을 한 권 꺼냅니다. 
보라색 책을 꺼내면, 책장에 빈 부분에 보라색 책을 넣어줍니다.
보라색 책이 들어가면 인트로 영상이 상영되기 시작합니다.
소파에 앉아 인트로 영상을 감상합니다,

作品の前に到着したら、右側に用意された本棚から紫色の本を一冊取り出します。
紫色の本を取り出すと、本棚の空いた部分に紫色の本を入れてくれます。
紫色の本が入るとイントロ映像が上映され始めます。
ソファーに座ってイントロ映像を鑑賞します。

 
인트로 영상이 끝나면 책장앞으로 돌아가 보라색 책을 빼낸 후, 책장에 돌려놓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다시 책장에 넣어줍니다. 
영상이 재생되면 소파에 앉아 애니메이션을 감상합니다. 

イントロ映像が終わったら本棚の前に戻って紫色の本を抜き取った後、本棚に戻します。
そして気に入った本を選んでまた本棚に入れます。
映像が再生されるとソファに座ってアニメを鑑賞します。


책을 보고싶은 만큼 위의 행동을 반복한 후 책을 다 본 후에는 책과 자리를 정돈하면
작품을 완전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本を見たいだけ上の行動を繰り返した後、本を全部読んだ後は本と席を整えると
作品を完全に鑑賞することができます。

Making Process 

작품은 RFID태그를 인식하여 특정 코드에 반응하여 영상이 재생되는 형태로 설계되어있습니다. 
책에는 각각의 RFID태그가 부착되어 있고. 책장 뒤에는 센서가 부착되어있어 책장 뒷편에 컴퓨터와 함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태그가 센서에 인식되면 프로세싱으로 연결된 영상이 재생되며, 영상이 재생되면 첫 화면으로 돌아가  같은 행동을 무한히 반복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습니다. 

作品はRFIDタグを認識し、特定コードに反応して映像が再生される形で設計されています。
本にはそれぞれRFIDタグが付いていて。 本棚の後ろにはセンサーが付いており、本棚の裏側にパソコンと一緒につながっています。
タグがセンサーに認識されるとプロセッシングで連結された映像が再生され、映像が再生されると最初の画面に戻り、同じ行動を無限に繰り返すことができるように設計されています。

 

'밀리의 서재' 에서 '밀리'는 영어 miliemeter가 아닌 한국어 한자 벌꿀 밀(蜜) 과 마을 리 (里) 자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저희는 밀리 마을에 사는 꿀벌 캐릭터 '리비' 를 디자인하여 영상의 주인공으로써 활약하였습니다.

「ミリの書斎」で「ミリ」は英語のmiliemeterではなく、韓国語の漢字蜂蜜の「蜜」と村の「里」の字が使われます。 このアイデアをもとに、私たちはミリ村に住むミツ蜂キャラクター「リビ」をデザインし、映像の主人公として活躍しました。


 

2022 MAYDAY Exhibition

작품 < 밀리의 서재 >는 밀리의 서재 회사측에서 비영리 사용에 대한 허가를 얻어  2022년도  MAYDAY 전시 미디어아트 부문으로 전시되었습니다. 

作品< ミリの書斎 >は会社側から非営利使用の許可を得て、2022年度MAYDAY展示メディアアート部門として展示されました。